마을소개
주변관광지선
[##NAVIGATION##]

왕산8경

제1경 구남벽을 시작으로

왕산 큰골 입구에 자리한 웅장한 소인 잿물소(제2경),

물줄기가 바위를 타고 구비구비 흘러내리는 제3경 비룡폭포,

3단으로 쏟아지는 제4경 천성폭포,

폭포와 소가 연이어지는 제5경 참참이소,

넓고 평평한 붉은색 바위와 기묘하게 어우러지는 제6경 찍소폭포,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제7경 임내폭포,

제왕산에 살던 멧돼지의 전설이 담긴 제8경 돼지바위계곡

까지 계곡전체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왕산골 8경은 산좋고 물맑은 왕산마을의 자랑이다.

왕산8경

경포대/경포호수

관동팔경의 하나로, 달맞이 장소로도 유명한 경포대는 조선초기에는 태조와 세조의 순력이 있었다 하여 매우 널리 알려진 정자로 관동팔경 중에서 가장 수려한 조망을 지니고 있다. 경포대는 앞면5칸, 옆면5칸,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 집으로, 모두 48개의 기둥으로 이뤄졌다. <경포대>라는 현판은 두 개가 있는데, 전서체 현판은 유한지가, 해서체 현판은 이익회의 글씨이다. 저녁 무렵 누각에 앉으면 하늘에 뜬 달, 바다에 뜬 달, 호수에 뜬 달, 그리고 술잔에 뜬 달과 님의 눈동자에 비친 달 등 무려 다섯 개의 달을 볼 수 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경포호수 / 경포대
사진출처[관광강릉]

경포해변

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경포호, 경포대와 함께 1982년 6월 26일 해안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명실 공히 여름피서지 1순위로 동해안을 대표하는 경포해변은 시내에서 북으로 6km, 경포대에서 1km 되는 곳에 동해의 창파를 가득 담고 펼쳐진 명사오리(明沙五里)이다. 신나게 너울질 하는 푸른 파도와 이를 넉넉하게 쓸어안은 하얀 모래사장, 그리고 시끄러운 일상을 조용히 차단하는 울창한 송림병풍의 조화가 해변 특유의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경포해변
사진출처[관광강릉]

오죽헌

1963년 보물 제165호로 지정된 오죽헌은 우리나라 대표 어머니상 신사임당(1504∼1551)과 그의 아들 율곡 이이(1536∼1584)가 태어난 유서 깊은 곳이다. 당대 최고의 인물이었음을 증명하듯 세계최초로 모자가 나란히 화폐에 등장했으며, 바로 이곳이 그 위인들의 역사적인 탄생지였음을 되새겨본다면 풀잎 하나, 글자 하나에서 더욱 깊은 뜻이 느껴진다. 집 주위에 까마귀처럼 검은 대나무가 많아 율곡의 이종사촌 권처균이 자신의 호를 오죽헌이라 지은 데서 비롯된 ‘오죽헌’. 신성한 곳에서만 그 뿌리를 내린다는 오죽처럼, 뭇사람의 마음바탕에 어지럽게 그어진 생각들을, 그 경계를 이곳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떼어가며 지워본다.

오죽헌
사진출처[관광강릉]

오대산국립공원(소금강)

백두대간은 힘찬 기세로 금강산, 설악산을 지나 대관령, 태백산, 소백산으로 이어지는데 백두대간이 대관령을 넘기 전에 곁가지 하나를 늘어뜨린다. 이것이 바로 차령산맥으로 이 산맥은 치악산을 걸쳐 충청남북도를 관통해 서해의 대천 앞바다로 이어지는 성주산에서 마감한다. 백두대간이 차령산맥으로 갈려나가는 지점, 즉 차령산맥의 발원지가 되는 곳에 우뚝 솟은 산이 바로 오대산이다. 오대산은 예로부터 삼신산(금강산, 지리산, 한라산)과 더불어 국내 제일의 명산으로 꼽던 성산이다. 일찍이 신라 선덕여왕 때의 자장율사 이래로 1,360여 년 동안 문수보살이 1만의 권속을 거느리고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왔으며, 이름 하여 오대신앙의 본산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

오대산국립공원(소금강)
사진출처[관광강릉]

정동진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역에서 정(正)동쪽에 위치하여 붙여진이름으로 세계에서바다와 가장 가까운역으로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유명해진 정동진 역이 있으며,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로 상부의 모래는 미래의 시간, 흐르는모래는 현재의 시간을, 황금빛 원형의 모습은 정동의 떠오르는 태양을, 평행선의 기차레일은 시간의 영원성을 의미하는 모래시계 공원이 볼거리를제공한다. 정동진은 여름 피서철 뿐만아니라 매년 12월 31일 부터 1월1일까지진행되는 해돋이축제 등 사계절 관광지로 젊은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정동진

헌화로

1998년 5월 1일 강릉시에서 강릉문화방송사에 심곡~금진간 도로 주변경관의 이름 짓기를 의뢰하고, 1998년 5월 7일 ‘심곡~금진 해안관광도로 이름 짓기 한마당 축제’를 통해 만들어졌다. ‘헌화로(獻花路)’는 신라 성덕왕 때에 지어진 「헌화가(獻花歌)」와 관련이 있다. 이 일대 지형은 표고 60m 안팎의 해안단구로 이루어져 있다. 이 해안단구의 바다 쪽은 절벽으로 되어 있는데, 바다에거의 잇닿아 있다. 다만 골짜기가있는 곳에는 작은 어촌(심곡)이 있을 뿐이다.이 마을은 그간 단구상에 조성된 도로를 통해 북쪽의 정동진 쪽으로는 통할 수 있었으나, 남쪽의 금진으로는 통할 수 없었다.

헌화로